안녕하세요.4남매아빠입니다.수술하는 내사랑아내에게 응원좀 ㅠ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형님들. 누님들. 친구님들. 아우님들..아주 아주 오래만에 글쓰네요.^^

 

다들 잘 계시죠?? 아..곧 4월 4일이면 우리나라의 운명이 결정지겠네요..

 

저 또한 4월 4일날 저의 사랑하는 아내가 전북대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년전에 자궁경부암 걸려서 절제 수술해서 지금까지 아무런 조짐 없이 잘 지내다가

 

올해 1월달에 목에 혹이 8개가 큰게 있다고 해서 병원에서 조사한 결과 ㅠㅠ

 

악성 갑상선 이네요. 그래서 그날 4월4일날 오전에 갑상선 2개 다 절제하고 그리고 가장 무서운

 

림프선 그기도 전이가 됐는지 안됐는지 절제하신다고 하네요..그런데 교수님들 모양이 커져서 왠지 전이가 됐다고 

 

말씀 하실길래.. 요즘 죽을맛이네요. 저보단 우리 사랑하는 아내가 더욱더 힘들어 하네요.

 

2년전에도 많은 응원 댓글 받아서 아내에게 보여줘니 아내가 건강하게 잘 버티고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앞에서는 또 나약해지네요..

 

 

형님들.누님들..친구님들.아우님들..우리 사랑하는 아내에게 힘내라고 응원좀 보내세요./

 

저또한 4월3일 8시30분에 병원 입원시키고 4월4일날 수술을 합니다.

 

 

아무튼 아무쪼록 제발 전이만 ...전이만 안돼기를....ㅠㅠ

 

그것만 안돼기를 잘때나 일할때나 잠잘떄나 제발 제발 하면서.....지금도 글 쓰는데 눈물이 왈칵 ..나올것 같네요..

 

우리 4남매 애들 덕분에 잘커서 지금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서두가 너무길었네요..

 

수술 끝나고 다시 한번 후기 보내겠습니다..

 

제발 4월4일 오전 11시  =똑같은 시간에 수술을 하는데

 

동시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하네요..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후기 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