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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아버님 때문에..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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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요약하자면..


1. 부인이 어렸을적 보육원에서 자람

2. 성인이 된 후 아버지와 연락이 되서 내가 개인대출 받은 돈을 딸한테 줬으니, 달라고함.

3. 보육원 확인 전화 해보니, 그런 적 없다고함. 보육원에 있을 당시 아버지는 교도소에 있었고, 금전거래 및 지원 자체도 없었다고함.

4. 전세계약 파기를 못하고 3천만원이 없으면, 부인 명의로 나오는 전세보증금 1천만원을 달라고함.

5. 부인은 가족 전체와 차단 후, 번호 변경 및 저한테 협박성 문자 및 전화 13통함.

6. 지구대가니,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라 지금 당장 조치는 못하고, 내일 법원 법률상담소나, 경찰서 여청과로 가라고함.

7. 우리 부부는, 지금 두려워하고있음..


------------밑에 글과 다른 내용도 있을거에요.. 요약한게 맞습니다.-------------


부인과 작년 혼인신고 후, 다음 주 전세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먼저, 부인은 중학교 시절, 아버지, 할아버지께 많이 맞아서 보육원으로 보내졌어요.

그러고 성인이 된 후 부인은 보증금 천만원과, LH임대 3천만원가량 받았습니다.


부인 아버님이 말씀하시기를, 보증금이 3천만원이고 LH임대가 1천만원이라고 보육원에서 들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서류까지 다 보내드렸고, 부인이 퇴소하기 전 아버님이 아버님명의로 대출 받아서 부인한테 줬다고 했으며 더 좋은집으로 가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보육원에서 말하길 '그런 적 없다. 부인이 여윳돈도 많았으며, 굳이 대출까지 받을 상황도 없었다'라고 들었어요.


아버님이. 저한테 그럼 내가 준 3천만원은 어디갔냐? 라고 하시길레. 저희는 모른다라고 대답을 했어요. 그거는 보육원에 물어봐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다음 주 전세로 이사가는거 3천만원을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보육원에는 아버님이 전화를 해본다고..


제가 이미 계약을 다 끝낸 상황이고, 전세금까지 다 줬다. 라고 하니 계약취소하고, 전세 일부 + 월세로 살아가라 라고 합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 보육원에 확인전화까지 했는데, 보육원 입장도..아버님이랑 연락하지마라..부인과 관계도 안좋았고, 전화올때마다 돈얘기만 하셨다..라고 하더라구요. 부인은 아직 트라우마도 남아있고. 아예 관계를 끊어라 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그리고 아버님이 이건 아무도 몰라야하고 저랑 둘만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부인한테 듣기론, 아버님은 교도소도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죄목은 모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어제 전화오셔서 받았더니, 어떻게 됐냐 물어보길레 계약파기라 안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부인이 원래 있던집 보증금이 천만원 가량 나왔는데, 그거라도 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야 급한 불을 끌 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것도 저희 부부 입장은 주기 싫어서, 저희가 받는게 아니라, LH에서 먼저 입금을 확인한 후 저희한테 들어오는 방식이다. 아직 안받았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그러고 부인은 번호를 바꾸고, 가족들 전부 차단을 한 상태인데 오늘 저한테도 전화랑 문자가 왔어요. 전화는 13통을 하였으며, 문자 내용은 "지금 내려간다. 너 끝이다. 전화해라. 마지막이다." 이렇게 문자왔습니다.


지구대를 찾아갔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 당장은 조치할 수 없고, 경찰서 여청과에 가거나, 법원 법률상담? 거기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당장 내일 찾아올까봐 너무 겁나고..부인은 혼자 있길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모텔잡고..밖에서 잔 후 내일 경찰서를 가야할까요.. 진짜 오면 내일도 집을 못들어갈 거 같아서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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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지리산보름달곰님의 댓글

가정폭력이나 스토킹해당하지 않을까요?  일단 여청과 가보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pardos1님의 댓글

@밥은먹구댕기냐  연은 이미 끊으려고 하고 있지만, 집까지 계속 찾아올까봐 무섭네요..

09090820님의 댓글

그냥 차단하고 살아요.
 와이프가 동의 안하면 이혼하소.

기축통화님의 댓글

경찰에 가셔서 계속 전화하고 협박해서 위협을 느끼고 불안하고 힘들다고 잠정조치 취해달라 하세요

오공엠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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