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복음
희망회로 장절3장 10절

3장 10절: 붉은 알림의 메아리

빌려온 확신으로 쌓아 올린 탑에 경고의 붉은 불빛이 깜빡였으니, 증거금을 채우라는 차가운 통보조차 바닥을 알리는 신호라 믿었더라. 마지막 담보까지 밀어 넣으며 반등의 기적을 꿈꾸었으나, 강제 청산의 시계는 나의 희망보다 언제나 한 발 앞서 울렸음을 뒤늦게 깨닫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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