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복음
희망회로 장절3장 11절

지우개 달린 방어선

진입할 적엔 차트 위에 단호한 결의로 붉은 선을 긋고 물러서지 않겠다 맹세하였느니라. 그러나 주가가 턱밑까지 다가올 때마다 손끝이 떨려 감시 주문의 숫자를 슬그머니 아래로 내렸으니, 깨어진 약속을 인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며 바닥을 다시 고쳐 쓰는 비겁함을 부렸도다. 스스로 밀어낸 손절라인의 흔적이 결국 계좌의 낭떠러지가 되었음을 눈물로 돌아보노라.

뇌동복음은 실제 종교나 투자자문이 아니라, 투자 심리와 멘탈을 다루는 재미·위로용 패러디 콘텐츠입니다. 어떤 종목·수익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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