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복음
희망회로 장절3장 19절

바닥 밑의 늪

단가를 낮추려 던진 추가 매수 주문이 탈출의 뗏목이 될 줄 알았으나, 실상은 스스로 발목에 더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매단 꼴이었으니, 평단가는 낮아졌으되 손실의 총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더라. 싸게 샀다는 착각으로 계좌의 침몰을 가속하였음을 뒤늦게 깨닫고, 마르지 않는 지하 암반수처럼 끝없이 내려가는 호가창을 보며 탄식하노라.

뇌동복음은 실제 종교나 투자자문이 아니라, 투자 심리와 멘탈을 다루는 재미·위로용 패러디 콘텐츠입니다. 어떤 종목·수익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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