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복음
희망회로 장절4장 3절

예수금이라는 이름의 신기루

현금도 엄연히 가장 안전한 종목이라며 비중 유지를 다짐했건만, 단 한 닢의 잔고라도 쉬게 두면 뒤처지는 줄 알고 기어이 바닥까지 긁어 채웠구나. 모두가 공포에 질려 던질 때 줍겠다던 그 야심 찬 기회의 총알은 이미 허공에 다 쏘아버렸으니, 이제 와 무기력하게 차트를 올려다보며 남은 것은 기도뿐인 손가락이라. 다음에 또 현금이 생기면 그땐 기필코 남겨두리라 공허한 맹세를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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