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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담임 선생님을 다시 만난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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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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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rewq님의 댓글

저런 선생님이 진정한 스승이죠
 
 저떄는 매일같이 맞고 또맞고...기억에 남는 선생은 전부 우리를 개처럼 취급하며 떄렸던 선생밖에 없네요
 
 씨팔...왼손잡이 인데 왼손으로 글씨 쓴다고 1년 내내 맞았더거 생각하면 그선생 꼭 만나서 따지고 싶네요

바보토토로님의 댓글

저도요 지금은 강남 어디서 교장 한다던데.. *화용  꼭!! 유병장수해라
 아ㅎ국민학교 는 기억나니?

roro98님의 댓글

눈물 난다 나도 늙은 거다... 1994년 중학교 3학년 때 담임 쌤이었던, 김영숙 수학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실까요? 선생님께서 제게 늘 해 주셨던 말씀. "겸손해라" 40대 후반에 들어서야 이제서야 선생님 말씀을 언뜻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세상 겁 없이 살다가 병으로 주저 앉은 날 그렇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겸손해라... 너무 늦어 찾아뵙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Gimber님의 댓글

교육 철학 경외심까지 드네... 선생님으로서 갈등 해결을 위한 개입에 한계가 있으니까 차라리 놀아주는 방법을 택했다잖아... 와...... 당시에도 교육현장에서 딱 중심을 잡고 대단히 유연한 생각을 가지셨네... 그리고, 그 상처 많던 학생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지켜보셨던거지... 책으로  배운 어줍잖은 교육관으로 면피용으로만 처신하는, 아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지금의 교육환경에서 너무 귀하신 분이다. 귀감이다...

아크뷰님의 댓글

네가 아픔을 알쟎아..이한마디로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대해줄걸 믿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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