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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실 병실에서 시끄럽게 하는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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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5 팔꿈치 힘줄이 녹아버려 수술후 팔꿈치 물이차고 

부어서 치료받을려고 입원했는데 4인실 병실을 사용하고있었습니다.몇일 입원중 같이 병실쓰던 환자 한분이 퇴원하고 2인실에있던 

한 인간이 그자리로 왔습니다.나이는 43살 

그인간 짐옴기면서 눈 마주쳤는데 꾸벅 인사하길래 저도 인사했죠

젊은 사람이라 눈치가 좀 있고 병실 조용히 쓰겠구나 했는데

짐다옴기고 보톡? 그 게임  보이스톡 있잖아요 그걸 하기 시작하드라구요 처음에는 통화하나보다 생각했는데 5분 10분 1시간 2시간

끊을 생각을 안하길래 귀쫑긋해서 내용을 들어보니 게임보톡이였습니다.누나 사랑해요ㅡㅡ 누구야 여친왔다 안녕하세요 등등등

가뜩이나 아파죽것는데 시끄럽게하드라구요.

4인실 병실에 저42 72세어르신 56세 아저씨 43 그인간

다른분들은 Tv보더라도 개인침실 tv이기때문에 이어폰 끼고 화장실을 가더라도 조심히 가고 전화가 오더라도 짧게 통화하는데 

그인간은 하루죙일 게임톡 하길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그인간한테가서 저기요 다른분들은 조용히 병실 사용하는데 이건 아니지 않냐 했더니 알겠습니다 하더라구요 잘시간이 되어 자고있는데 새벽3시에 웃고 난리더라구요 그때까지 게임톡 하고있길래 

아ㅅ.ㅂ새벽에 처웃고  먼 지랄이냐고 소리 지르니 조용해지드라구요 7시에 아침밥이오고 8시30분 의사 회진 돌자마자 게임톡 

접속 오후 1시까지 또 개지랄 통화 참다참다 이 ㅅ.ㅂ 어제그렇게 알아듣게 이야기했으면 처알아들어야지 머하는거냐 개자식아

나이를 똥구녕으로 처 먹었냐 그나이 처 먹도록 게임이나 처하고 잘하는 짖이다 온갖 듣기싫은 말을 내뱉었는데 그인간 나이도 지보다 어린 제가 지랄하니 열받았는가 막 달라들데요? 어처구니가없어하는데 다른 나이 드신 두분이 하지말라고 저사람 다른방에서도 피해줘서 이방 온거라고 이러시길래 더 뚜껑이 열려서 

너 지금 이순간 부터 나한테 더 달라들면 허리 반대로 접어버린다

나이 처먹고 어린놈 한테 이런말들으니 열받냐?했더니 급 꼬리 내리더니 미안합니다 사과하는겁니다.그뒷말이 얼마나 웃기던지.

지가 저 보다 나이 많은데 어쩌구 저쩌구 반말하길래 

어이 아저씨 나 알어? 어디서 반말이야 주댕이 꾸메버릴라 했더니 

미안합니다 하내요ㅎㅎㅎ

게임톡에 미쳐가지고 아침먹고 병실에서 사라졌다가 점심밥 나올때 들어오고 밥처먹고 또나가고 저녁밥 나올때오고ㅡ

병실에 들어오지도 않내요 ㅡ..ㅡ 

너무 심각한거 아닌가요? 무슨 게임을 하길래 하루죙일 잠도 안자고 저러는지 ㅡㅡ전 오늘 퇴원했는데 그인간은  다른 병실로 옴긴다던데 그병실 가서도 저럴라나ㅎㅎ 급 궁금해지내요

 

수술한사진은 그냥 첨부해봤내요

보기 불편하시면 내릴요

하루 마무리들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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