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베스트글 보관소
× 확대 이미지

어른 김장하 (feat 노무현 대통령, 문형배 재판관)

본문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도서 '줬으면 그만이지' (국내 도서 베스트셀러 5위)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른 김장하 다큐 영화 재개봉 (넷플릭스 국내 7위)

 

돈이 없어 공부 못한 설움을 남들은 겪게 하지 않겠다며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 운영하며 번 수백억을 조용히 기부

 

내가 배우지 못했던 원인이 오직 가난이었다면그 억울함을 다른 나의 후배들이 가져서는 안 되겠다 하는 것이고한약업에 종사하면서 내가 돈을 번다면 그것은 세상의 병든 이들곧 누구보다도 불행한 사람들에게서 거둔 이윤이겠기에 그것은 내 자신을 위해 쓰여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설립된 것이 이 학교라면본질적으로 이 학교는 저 개인의 것일 수 없습니다본교 설립의 모든 재원이 세상의 아픈 이들에게서 나온 이상이것은 당연히 공공의 것이 되어야 마땅합니다그리고 본교가 공공의 것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공립화요그것이 국가 헌납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의 장학금으로 대학교를 다닌 문형배 헌법 재판관은 그를 본 받아 자신의 재산은 수십년 법관 생활에도 몇 억에 불과했고, 재산 대부분 기부하겠다고 밝힘

 

문 재판관은 2019년 김장하 선생 몰래 열린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김 이사장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다음과 같은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고맙다고 인사드리러 갔더니 고마워할 이유가 없다자신은 이 사회에 있는 걸 저에게 준 것 뿐이니 갚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우리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한 것이 있다면 김 선생님의 그 말씀을 잊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02년, 당시 노무현 대선 후보는 진주 지역 유세 당시에 정치를 멀리하는 그가 자신을 피할까봐 예고 없이 진주의 한약방을 찾아갔는데 김장하는 조용히 차를 내주며 말한다. 

 

“기왕 오셨으니, 차나 한잔 하고 가시죠.”

 

만남 후 노무현 후보가 나오면서 보좌관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성진씨, 진짜 좋은 사람 만났어요. 사람을 만나러 가면 항상 가르치고  훈수두고 잘난체하고 장광설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너무 좋은 분을 만난 것 같아요.  참 좋았어요.”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 후 김장하 선생을 모셔서 식사를 하고 싶다고 제안을 드렸지만 "나라일이 얼마나 바쁘고 할 일이 많으시냐, 나같은 사람 안만나도 되니 뜻은 고맙다고 전해주시라" 라고 하며 단번에 사양을 하셨다고 하며,

 

그 인연은 끝까지 이어졌고,

김장하는 노 대통령 묘비에 이렇게 적었다. 

 

“희망과 소신으로 이루고자 하신 일, 가슴에 새겨 둡니다.”

 

그는 그를 찾아온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으로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꼽았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큐에서 그에게 장학금을 받았던 두 사람(서울대 이준호 교수, 사이타마대 우종원 교수)이 김장하 선생을 찾아와서 대화를 나누는데 그 중 한 사람이 과거 학생 시절 데모를 하다가 교도소에 수년간 수감되어 하게 되어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감옥살이를 마치고 찾아와 "우리 부모 형제가 내 등록금을 내어준 것도 아니고 남이 등록금을 주는데 공부를 열심히 안하고 데모를 해가지고 누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하길래 내가 그랬어.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길은 둘 다 똑같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그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공과를 따지자면 나는 후자를 택하겠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친일 강제노동 관련 활동하는 단체 지원했다고 욕설 전화)

 

“김장하씨, 내가 누군지 알아요? 민족문제연구소 후원하지 마세요. 무식하면 공부를 하든가 어? 돈 있다고 돈 지랄하고 다녀? 국가에 반성하라고. 빨갱이짓 해서 미안하다고.”

 

자신은 하나도 누리지 못한 채 낡은 한약방에 갇혀 평생 번 돈으로 자신의 모든 걸 다바쳐 사회에 헌신해도 욕설을 듣기 다반사입니다.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노력을 많이 해왔습니다만 아직도 부족한 부문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세월은 정말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2019년 몰래 열린 그의 생일 축하 자리에서"

 

 

김장하 (81세)

 

출생: 1944년 경남 사천 출생, 올해 81세

직업: 한약사, ‘남성당 한약방’ 운영 (현재 은퇴)

 

활동: 1983년 명신고등학교 설립

교직원 월급, 학교 운영비까지 10여 년간 모두 혼자 부담

 

학교 시험기간 끝나면 고생했다고 선생님들에게 갈비 회식을 시켜주며 절대 학부모들에게 손을 벌리지 말라고 하며, 고생한다며 한약도  지어주고, 격려금을 줌

교직원 채용시 절대 친인척을 쓰지 않고 권력의 청탁에도 굴하지 않음

 

1991년 명신고를 국가에 무상 기증 (110억여원 규모)

 

2021년 남성문화재단 해산하며 34억 원 경상국립대에 기부

 

지역 언론 진주 신문 (시민 주주) 10억원 지원 등 셀 수 없는 기부와 장학금으로

평생 교육, 인권, 지역사회에 헌신

 

‘남성당 한약방’ 운영하며 수익 대부분을 사회 환원.

 

평생 그 흔한 승용차조차 없이 걸어서 다니고 

언론 인터뷰 조차 일절 하지 않고

정치, 언론, 권력과 철저히 거리 두며 무명의 삶 속 실천

 

이런 분이 국가 훈장 받으셔야...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2022년 방영, 2023년 극장 개봉, 이후 넷플릭스 공개

 

관련 도서《줬으면 그만이지》

 

많은 분들이 보시게 추천 하나 부탁드립니다 ^^

 

시간 되실 때 넷플릭스 꼭 보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5

하기씨님의 댓글

이런 어른이 되길 2찍 틀딱들아.. 1/10도 못 따라가겠지만 어휴
전체 11,905 / 3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 Today 6,764 명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