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도와주세요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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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sgur9200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
- 8 조회 | 12 댓글 | 0 추천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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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21시쯤 집으로 내려오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휴게소에 들리기 위해 1차로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플라스틱으로 된 농업용 물탱크가
눈앞에 보여 급하게 핸들을 꺾었지만 운전석 라이트와
휀다 부분에 맞고 몸이 크게 흔들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블랙박스가 고장이 난 상태라 화면에 찍히지 않아
당황스러웠지만 물탱크를 박은 곳에 1톤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다가가 적재물 떨어뜨리셨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발뺌을 하셨고 적재물이 떨어져 있어 주우려고
차량을 멈췄다고 누가 봐도 거짓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차량들이 100키로가 넘는 속도로 달리고 있는 고속도로니
줍지 말고 옆으로 나오시라고 말씀드린 후 도로공사와
경찰에 신고 접수를 하였습니다.
그분들이 무슨 생각에 그러셨는지 모르겠으나
경찰에 신고하고 있는 저를 보고 옆에 서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본인들이 떨어뜨렸다고 이실직고를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사고난 저의 차량에 가셔서 보시고
사람 안다쳐서 다행이네 이러면서 차량 보험처리 해드릴게요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리고 휴게소가 앞이라 경찰의 인도를 받아 차량을
이동하였고 상대 차주는 본인이 스스로
적재물 고정을 어떻게 하였는데 풀렸다고 이야기하고
인정한 후 적재물 적재 불량으로 딱지를 끊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보험사를 불렀고 경찰 분들이 가시려고 하여
혹시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몸이 아프거나 불편하면
병원을 가야겠다 말씀드렸더니 보험 접수와 사고 접수가
되었으니 가능하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근데 혹시나 하는 생각에 대인 접수를 거부하면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지금 제 차에 블랙 박스가 되지 않아
영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니
경찰에게 접수가 되었고 인정하고 딱지를 끊었으니
접수가 가능하다고 이야기만 하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가해 차주분들도 본인들이 계속해서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만 이야기하시고 보험 접수 후 휴게소를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고로 긴장이 풀렸는지 사고가 나면서
핸들과 고정하는 커버에 부딪쳤던 다리와 허리가 아픕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진행을 해서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차량 블랙박스가 없는 상태인데 상대가 인정하여 보험 접수를 하였으나 대인 접수를 해주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상대 차량 운전자 연락처도 없는 상황인데 대인 접수는 어떻게 요청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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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sgur9200님의 댓글
wnsgur9200님의 댓글
그래서 상대측 보험사 연락해 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담당자에게 연락처 남기고 전화 달라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