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었다고 인용하는놈 뼈를 추리는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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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문화일보기자
허민
그런데 어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거를 조금 그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런 게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오이씨디 국가가 37개 국가인데 그중에 대통령제를 채택한 나라가 한국과 미국을 보면서 6개 나라입니다.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 뭐 그다음에 뭐 터키 이런 나라들이 있는데요.
허민
사실 미국을 제외하면은 다른 나라들 이게 외교적으로 이게 문제가 되는 발언인지 모르겠는데 크게 우리가 뭐 모범적으로 생각할
만한 국가들이 좀 아닌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 그게 뭐냐면 음 그 옛날에 그 레벤스타인이라고 하는 법학자가 있었습니다. 네 독일의 법학자인데
1933년에 나치의 학정을 피해가지고 미국으로 이제 가서 거기서 이제 법학자 교수 활동을 했던 분인데 이분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 미국의 민주주의는
미국의 국경을 넘는 순간 죽음의 키스를 맞이하게 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저는 좀 그런 시각에서 한국적 민주 한국적 대통령제라고
하는 것이 갖는 특질 예 미국의 국경을 넘어서 한국으로 와서 죽음의 키스를 맞이하는 그래서 역대 대통령들이 대통령제 하에서 비탄과 비난과 비판으로 생을 마감하거나
아니면 그때 정지가 끝나는 끝내는 최소한 자식들이 구속되는 상황까지도 맛보게 되는 뭐 이런 것들을 다 겪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맥락에서 저는 볼 필요가 있다고 보구요.
그런 의미에서 민주주의 파괴는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크지만 나는 한편으로는 민주당도가 다수의 횡포를 저질렀기 때문에 저는 국정에서 5대 5의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보구요.
그 이 지금 문제가 아웃소싱 말씀을 드렸는데 예 사실은 미국에도 아웃소싱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이제 아이젠하워 어 아이젠하워 아이젠하워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전쟁 영웅이겠죠
손석희: 예 예 죄송하지만 좀 축약해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허민 모지리 횡설수설 지적)
허민
예 알겠습니다 예, 그런데 이분이 이제 민주당 공화당에 다 이제 그런 콜을 받다가 공화당국으로 대통령이 됐는데
그런 경우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상당히 1952년 사건이기 때문에 결국 72년 전 3년 전 사건입니다. 저는 결국은 대선 때 대통령을 찾습니다.
구인 광고는 그만둬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그것은 바로 중앙 정치의 미성숙을 반영하는 것이다. 예 그래서 중앙 정치
무대에서 광의의 정치학교를 더 활성화시켜서 거기서 훈련시킨 사람들이 더 커가면서 결국 대통령까지 도전하는 그러한 경로를 밟는 것이 좋다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유시민
지금 예상했던 답을 주셨는데 지난번에 우리가 토론할 때 우리 기자께서 그 레비츠키하고 지블랫. 그 공저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해서 인용을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그 책을 다시 한번 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그 책에서 얘기하는
제일 중요한 내용이 독재자가 될 징후가 있는 사람을 시민들이 다 알아볼 수가 없기 때문에 그 문지기 노릇을 해야 될 주체를 정당으로 봤어요.
그래서 정당이 후보를 정할 때 그 체크리스트를 보고 그렇게 독재자가 될 성향이 있는 사람을 배제하라고 계속 요구를 했고 그걸 하지 못하면
큰 사단이 난다는 얘기 저게 제일 중요한 내용이거든요.
책 읽었다고
책의 내용이 말 하고자하는 의미는 조또 모르고
인용질하다가 책을 분석하는 유시민한테 모지리 취급받는 허민,
대통령후보를 당 밖에서 구인하는 집단이 어디냐? 국짐이야 모지리 기자야
민주당이 언제 외부에서 대통령 후보를 데려오던?
저런게 기자라고
유시민앞에서 책이나 글귀 인용하다가 모지리취급 안받은 상대패널이 있었나?